9회초 터진 나승엽의 적시타로 롯데가 9-8로 1점 앞선 9회말, 롯데김태형감독이 항의하다퇴장당하는 상황도 있었다. 결국 롯데 마무리 김원중(시즌 14세이브)이 9회말 2사 3루 위기에서 박해민을 삼진으로
항의시간 4분을 초과한김태형감독의퇴장선언만 남을 뿐이었다. 오스틴이 타석 박스에서 벗어났는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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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성빈의 송구 위치도 모두 애매한 상황. 그렇다면 왜 송구 방해가 아니었을까. KBO 관계자는 "포수 손성빈이
9회말 롯데김태형감독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퇴장까지 당했으나 9회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이 끝까지 마운드를 지켜내며 4시간 55분 길고 긴 승부를 역전승으로 마쳤다. 부산이 고향인 배우 조진웅